오늘 아침 출근길은 반짝 한파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북쪽에서 찬 공기가 가득 밀려왔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현재 대관령 기온이 영하 18.9도, 서울 영하 9도까지 내려갔고요, <br /> <br />남부 지방도 부산이 영하 2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아침보다 4도에서 10도가량 기온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중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영하 1도, 광주 4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반짝 한파는 내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금세 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까지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졌다 풀렸다를 반복하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자세히 알아보죠. <br /> <br />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독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 참 많죠? <br /> <br />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대부분 지방의 감기 지수가 '매우 높음' 단계로 감기에 걸리기 무척 쉽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날은 감기 예방에 좋은 천연 감기약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? <br /> <br />먼저 대표적으로 쌍화차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쌍화차는 한약재를 달여 만드는데 체내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선 와인에 과일을 넣고 끓인 뱅쇼를 마시는데요, 항산화 성분이 있는 와인과 과일의 비타민이 만나 감기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. <br /> <br />핀란드에서는 우유에 양파를 넣고 끓여 양파 우유를 마시는데요, 양파의 성분이 해열에 좋고, 코감기에 효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선 청주에 달걀을 섞어 달걀술을 따뜻하게 마십니다. <br /> <br />달걀의 효소가 점액 배출을 촉진시켜 가래와 인후염에 좋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1090606545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